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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도시로의 여행, 에피톤프로젝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리뷰

    2013.03.31 by 다락방지기

감성도시로의 여행, 에피톤프로젝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리뷰

수줍은 소년이 내미는 감성 일기장 개인적으로 감성적인 음악하면 유희열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토이'가 떠오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에서부터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까지 유희열은 자신의 감성을 '토이'의 안에 그대로 옮겨냈죠. 지나치게 무겁지도 또 가볍지도 않은 그의 음악들은 수 많은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차세정은 그런 감성 가득한 음악을 카피하며 음악을 배워나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자신의 소리로 완성해내는 뮤지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토이의 음악을 카피하며 음악을 시작했다는 그의 고백처럼 에피톤 프로젝트는 여러모로 토이를 닮았습니다. 이름부터 그렇습니다. 에피톤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그 프로젝트 그룹 안에는 차세정 단 한명이 전부입니다..

판타지아-FantaS..Ear 2013. 3. 3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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