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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퀸 라이브 에이드 디오라마 작업과정

취미의 기록

by 다락방지기 2019. 1.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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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수준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퀸의 홈타운인 영국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하니 엄청난 돌풍이 맞다.

심지어 천만관객 동원을 목전에 두고 있단다. 

나조차도 라이브 에이드 장면이 아른거려 극장을 두번이나 찾았으니 그럴만도...


영화의 백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연 1위에 랭크된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재현되었다.


<보헤미안 랩소디> 20분간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


블록을 사랑하는 키덜트의 사람으로 장면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에이드 공연 디오라마를 만들어보았다.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예전에 구입했던 BTS X 옥스포드 콜라보를 진열장에서 꺼냈다.

방탄소년단이 월드스타가 되기 전에 구입했던 건데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하게 ..

사실 이걸 위해서 구매했다! 당시엔 방탄소년단이 인기그룹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옥스포드의 콜라보 시리즈는 언제나 정답, 옥스포드의 BTS LIVE ON STAGE>


다음은 무대의 주인공

4명의 멤버를 모두 재현하고 싶었지만  

악기는 둘째치고 멤버들의 상징인 헤어가 문제였다

특히 뽀글머리 브라이언 메이 아저씨..

<프레디의 상징이 콧수염이라면 브라이언의 상징은 뽀글머리>


그래서 프레디 머큐리만 표현하기로 결정!



프레디의 상징인 콧수염과 라이브 에이드에서의 복장을 재현하기 위해 피규어 4명의 , 다리, 머리, 헤어를 조합했다.


헤어스타일, 얼굴, 상반신은 레고 [즐거운 해변-60153] 에서 조합했다. 프레디 머큐리가 공연에서 민소매 상의를 입고 있어서 [즐거운 해변] 안전요원의 몸통을 가져왔다.(자세히 보면 호루라기가 보임), 프레디의 상징과도 같은 콧수염있는 얼굴은 청소부 아저씨에게서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맘에 들지 않지만 역시 [즐거운 해변] 한명으로 택했다. 

대망의 청바지는 도무지 맞출수가 없었다. 프레디의 청바지가 진한 청이 아니고 살짝 물빠진 밝은 컬러의 소재라 무척 어려웠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로 해결했는데 그것은 바로 심슨! [심슨하우스-71006] 호머 심슨이 청바지를 입고 있는 덕에 낙점!!


덕분에 프레디 머큐리가 완성되었다!!






무대를 완성했는데 엄청 허전하다. 그래서 포토티켓과 아이팟 나노 6세대를 전광판으로 투입

괜찮은 하면서도 여전히 허전하다

맞아 라이브 에이드의 상징은 구름떼 같은 관객이지!

그래서 관객 투입!! 

피규어가 적지 않은 편이지만 우선은 카메라 앵글에만 잡힐 정도로만 세웠다. 

심지어 무대의 원주인 BTS 모든 멤버가 관중으로 투입!!

(방탄도 결정을 존중했을거야…. 프레디 머큐리잖아아미분들 죄송해요~)



그래도 허전하다



수없지 이럴때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패드 투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포스터 톤이 맘에 들어 제목만 표현된 포스터를 투입했더니 

분위기가 달라진다!




내친김에 라이브 에이드의 백미 관객 샷으로도 촬영!

사진은 실제 라이브 에이드 관객 사진으로 완성!!




덕분에 내 책상 위에서 라이브 에이드 재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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