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 샘솟는 사람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 같다.
그들은 같은 것을 보아도 늘 내가 찾지 못했던 놀라움을 이야기하고 하다못해 패션센스까지 나와는 다르다.
이름하여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
그런데 대체 무엇이 그들의 센스를 그토록 충만하게 했을까?
흔히들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들이 날때부터 그랬을리 없다.
물론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타고났다손치더라도 그 감각을 발현할 계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분명 더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소개하는 크리에이티브 제작소 Vingle
이 곳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새로움의 공간이다. 온갖 아기자기하며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들이 이곳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일상적 소품, 공간디자인, 문자를 디자인한 켈리그라피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창의력이 한데 모여있는 굉장한 곳이다.
형식은 SNS와 같다. 각각의 장르별로 분류되어 이루어져있고 이것들은 개인의 Publisher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즉,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듯 개인유저들이 자신의 창작품 혹은 멋진 디자인들을 업로드 함으로써 그것들을 다함께 공유하게 되는 시스템인 것이다. 컨텐츠의 내용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여행, 인테리어, 소품, 자신의 습작까지 크리에이티브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이 모든 것이 Vingle의 콜렉션이다, 각 콜렉션 안에는 해당 테마의 컨텐츠들이 한가득 들어있다.
이러한 기특한 생각은 누가 왜 했을까? Vingle의 소개를 보면 이 위대한 사이트의 시작이 다음과 같다고 적혀있다.
어릴 적,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는 종종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경기 내용이나 결과는 물론이고,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새 기념품을 구입한 이야기, 결승전 티켓을 어렵게 구했다는 이야기, 중요한 경기를 놓치게 된 사정, 어떤 선수의 플레이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등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늘어 놓았고, 그럴 때마다 그의 눈은 반짝 반짝 빛이 났다. 몇 년 전, 우연히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게 되었다. 바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내 눈 앞에는 이제껏 상상조차 못했던 신세계가 펼쳐졌다.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온갖 크고 작은 물고기들, 숨 쉴 때 마다 몽글 몽글 뿜어져 나오는 공기 방울, 호흡기에서 나오는 거친 소리, 심지어 뭍에서 살도록 디자인 된 인간인 내가 바다 깊은 곳에서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모든 것이 경이로웠다. 어느새 나는 다이빙 마니아가 되었고, 사람들에게 바다가 주는 흥분과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신나게 떠들고 있는 나를 사람들이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나는 어릴 적 야구를 좋아했던 그 친구와 그의 눈빛을 떠올렸고, 지금 내 모습이 그 때 그 친구의 그것과 같음을 깨달았다. 저마다 '좋아하는 것'이 하나 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스포츠나 게임처럼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컨버터블 카나 전자기기 같은 '물건'일 수도 있고, 록 밴드나 영화 배우 같은 '사람'일 수도 있다. 좋아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니까.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와 같은 것을 좋아하는 다른 이들과 공감하면서 더 행복할테니까. 돌이켜보면 그 친구나 나에게는 일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어떤 것(야구와 다이빙)'이 있었고, 그 '어떤 것'에 대한 열정을 남들과 나누고 교감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같은 것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었다. 그래서 Vingle을 만들었다. 여기에서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하고, 즐기고, 나누고, 행복했으면 한다.
Vingle을 처음 만든 사람의 말처럼 이 곳은 진기한 풍경이 펼쳐지는 바닷 속 같다. 보고만 있어도 나의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이 샘솟는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이 곳!!
PC로도 둘러볼 수 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출시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당신의 상상력을 키워줄 Vingle, 한번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View On 버튼을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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