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뉴욕을 보셨나요?

1920년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얼마전 1920년대 뉴욕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색만 흑백일 뿐 지금의 뉴욕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이 모습이 바로 1920년대의 뉴욕이랍니다.

1928년 뉴욕의 전경입니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모습이 놀랍네요.

1920년대의 타임스스퀘어 모습입니다.

교통수단을 보니 옛날같다는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발전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둣가에서 바라본 뉴욕의 고층빌딩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건축모습입니다. 

이 빌딩은 102층 규모였으며 1931년에 완공되었으며, 

세계 무역 센터가 건축되기 전까지 

최고 높이를 자랑한 마천루로 자리한바 있습니다.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귀부인.. 

타이타닉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빌딩들만 볼 땐 몰랐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옛날 분위기가 나기는 합니다.

1920년대 뉴욕의 증권거래소 모습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더 발전한 모습을 보고나니 

참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시아를 벗어나겠다는 '탈아'를 모토로 

발전을 추구하던 일본의 모습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외형적인 발전이 

전부는 아닐텐데 이러한 발전을 이룬 서양인들이 

동양의 여러나라를 미개한 시선으로 바라봤을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또 그러한 서구사회에 끼고 싶어 안달하던 

일본 역시 자존심이 없어 보여 좋아 보이지도 않구요.

암튼 제가 생각했던 100년전 미국의 모습이 

생각보다 더 발전되어있어 놀라움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뉴욕이라는 곳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