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제목이 아이들이 아닌 이유, <우리들>
오랜만에 새 글입니다. 부지런하지 못한 성격 덕에 늘 이렇게 오랜 기간을 두고 포스팅을 하는 듯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이라는 영화입니다. 파스텔톤으로 사진인 듯 그림인 듯 만들어진 이 포스터의 감각적인 만듦새를 보고 이 정도라면 영화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별다른 내용을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극장으로 나섰는데 덕분에 참 좋은 영화를 만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기획총괄 참여작 윤가은 감독의 영화이며 거장 감독 이창동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해 화제가 된 영화라고도 합니다. 이창동 감독이 연출에 대한 참여를 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이창동 감독의 전작 와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야기가 아니라 느낌이요~) 하지만 여성감독의 세심한 연출이 더해져서인지 ..
맥주와 팝콘-Movie
2016. 7. 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