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네번째 이야기
어릴적부터 광수생각이란 만화는 저에게 큰 의미였습니다. 신문에 매일 한편 씩 연재되던 광수생각을 보기위해 집에 신문을 구독할 정도였으니까요. 광수생각의 마지막 정식 단행본은 99년에 나온 세번째 광수생각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2년 네번째 광수생각이 출간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광수생각은 9쇄판인데 불황이라는 출판계에서 9쇄까지 찍혀나온 것을 보면 여전히 광수생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광수생각이 매력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에세이가 함께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작가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만화와 함께 담겨있다보니 다른 만화와는 차별화 된 느낌이 듭니다. 박광수란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사람같습니다.무심코 지나친 사물들 하나까지도 다른 시선 다른..
부끄럽-BooKLuv
2013. 11. 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