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부르는 사의 찬미, 카니발(the last day)
가인이 부르는 사의 찬미, 카니발(the last day) 가인이 발표한 미니앨범 End Again의 주제는 삶 그리고 죽음입니다. 대중가요에서 쉽게 볼수 없는 소재이다보니 흥미를 갖게 되었고 리뷰와 함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죽음을 재료로 만들어낸 선율 오래전부터 예술에 있어 죽음은 드라마틱한 결말로써 단골소재와도 같았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예술에 있어서 죽음은 참 매력적인 소재였죠. 이야기를 극으로 치닫게 만들고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소재이기 때문이죠. 비극적 죽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로미오와 줄리엣 죽음이 신비로움과 함께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또 죽음은 현실을 살고 있는 그 누구도 아직 체험하지 못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렇기에 우리가 바라보는 죽음을..
판타지아-FantaS..Ear
2016. 12. 25.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