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 꿈꾸는 소년들이 부르는 Dream Girl

2008년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을 통해 

단숨에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시킨 그룹 샤이니

2013년 봄에 걸맞는 상큼한 Pop Dance

'Dream Girl'로 다시 한번 정상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신곡 'Dream Girl'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곡팀의 손을 거쳐 완성된 곡으로

이전의 SMP적 요소를 배제한 대신 

산뜻함과 청량감을 곡 전체에 내포하는 곡이다.

'Dream Girl'은 샤이니가 추구하던 

음악적 지향성과 컨셉의 방향성을

되찾은 기념비적 곡이다.

SM Ent에선 샤이니라는 새로운 보이밴드를 공개하며 

기존의 SM 보이밴드가 추구하던 SMP의 성향을 

벗어나 트랜드와의 접목을 추구하는

컨템퍼러리 밴드의 컨셉을 지향한다고 밝힌바 있었다.

이에 샤이니는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디자이너 하상백을 스타일링에 참여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한 바 있다.

그들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누난 너무 예뻐(Replay)'는 

샤이니라는 보이밴드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충분한 성공작이었다.

하지만

짐승남 열풍과 함께

대다수의 보이밴드의 컨셉이 마초적인 것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쥴리엣'과 같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싱글이

그 매력에 반해

대중에게는 큰 어필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SM에서 SMP의 중심축이었던

동방신기가 삐그덕 거리게 되는 사건까지 겹치며

결국 샤이니는 SMP 노선을 선택하게 된다.

바로 'Ring Ding Dong'과 'Lucifer'가

샤이니의 SMP였다.

물론 

이 두 곡은 완성도 그리고 대중성 면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싱글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샤이니가 추구하던 

방향에서의

분명한 일탈이었다.

그렇기에 'Dream Girl'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이번에는 분명 자신들에게 있어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

대중음악평론가들 역시도 'Dream Girl'을 

전작 '셜록'과 함께 

7.7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로 평가한바 있다.

꿈꾸는 샤이니! 

2013년 상반기 가장 빛나는 그룹으로 우뚝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