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통신사 광고, 왜이리 많을까?
잘생겼다 LTE A? 그게 뭐 어쨌다고? 살라카둘라 메치카둘라 비비디바비디부~ 기억하시나요? 처음 들어선 뜻도 알 수 없는 이 기괴한 주문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9년 SK텔레콤이 선보인 이미지 광고를 통해서였는데요. 이 광고 속의 주문이 나름 대중에게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한편으론 저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가에 대한 지적도 참 많았습니다. 이 광고에 혹평을 했던 사람들은 이 광고가 거대한 자본이 행하는 일종의 폭력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악몽이 최근 되살아났습니다. 요새 가장 핫하다는 전지현과 이정재가 등장한 SK텔레콤의 새 광고가 그 주인공인데요. 시종일관 잘생겼다~ 잘생겼다~를 외치는 이 광고. 딱히 큰 메시지를 가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밌는 것도 아닌 이 광고는 꼭..
티비홀릭-TV Holic
2014. 2. 18.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