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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매거진B, B CAST

부끄럽-BooKLuv

by 다락방지기 2017. 3.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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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매거진B, B CAST


브랜드를 다루는 매거진, 매거진B

  JOH에서 2011년 11월 창간한 국내 최초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B(Megazine B)은 광고 하나 없는 잡지로 유명하다. 매거진B는 한 권에 하나의 브랜드를 다루는데 이런 독특한 형식 덕에 많은 매니아층을 가진 잡지로 성장하였다. 브랜드를 다루는 매거진답게 커버부터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뤄지는 브랜드들 또한 한국에서 발행하는 잡지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오히려 한국 브랜드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 



브랜드를 다루는 매거진, 매거진B

  매거진B는 선정된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담기 위해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지원금도 받지 않는 잡지로도 유명하며 2013년에는 60회 프랑스 칸 광고제에서 '그래픽디자인, 디자인크래프트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비자의 시선으로 브랜드의 첫인상과 경험 그리고 애착을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구성한 매거진B는 과월호가 되어도 의미가 남는 독특한 잡지로 1년에 총 10권이 발행된다. (1, 2월과 7, 8월에는 한권만 발행됨)


과월호도 의미 있는 매거진

  매거진B는 가장 최근 발행된 무지를 포함해 총 53개의 브랜드를 다루고 있다. 무지 외에는 넷플렉스, 레고, 에어비엔비, 구글, 하겐다즈, 기네스, 러시, 뉴밸런스, 라미 등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가 다뤄졌다. 앞서 기술한 것처럼 매달 브랜드를 다루고 있다보니 과월호의 의미가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JOH의 대표 조수용씨에 따르면 지나고 나서 버려지는 것들 특히 잡지의 경우 그렇다보니 너무 아쉬웠다고 한다.


잡지를 꼼꼼하게 읽기는 어려운 것일까

  조수용 대표는 매거진B가 꽤 많은 판매부수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읽어주는 독자가 많지 않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한다. 자신과 가까운 지인들조차도 매거진B의 첫머리에 담겨있는 편집자의 말조차 잘읽지않고 넘어간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고.. 하지만 조수용 대표와 함께 만난 지인들은 조대표가 해주는 브랜드의 관한 이야기를 무척이나 재밌게 듣는다고 한다. 덕분에 조대표는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활자매체 뿐 아니라 팟캐스트로도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모양이다.




박지윤과 조우용 대표가 함께 하는 매거진B 뒷 이야기

B CAST의 진행자이자 호스트는 가수 박지윤이 맡았다.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설명은 조수용 대표가 직접 맡는다. 덕분에 B매거진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이나 이해를 돕기에 적합한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월요일에 찾아오는 B CAST

  B매거진은 일반적으로 한달에 한 권이 발행되지만 B캐스트는 하나의 브랜드를 Part 1, Part 2 이렇게 2주에 하나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B매거진보다 많은 횟수로 방송이 이루어지는데 첫 브랜드가 창간호에 다루기도했던 Freitag(프라이탁)이고 3회에 가장 최근에 매거진B에서 다룬 무지(무인양품)를 다룬 것을 봐선 최근에 발매된 브랜드와 함께 이전에 발행되었던 브랜드들도 함께 다루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업로드 된 브랜드>

1회 Freitag(프라이탁)

2회 Aesop(이솝)

3회 Muji(무인양품)

4회 Intelligentsia(인텔리젠시아)

5회 Netflex(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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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unes.apple.com/kr/podcast/b-cast/id1191424811?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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