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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에르메스 에디션(44mm) 개봉기

맛있는 사과-Apple&IT

by 다락방지기 2019. 1. 2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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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에르메스 에디션 개봉기


2018 9 12 애플워치4 공개되었다. 

그리고 11 2 애플워치4 한국에서 출시되었다.


이때까지 2015 출시된 애플워치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던지라 

애플워치4의 발표를 무척이나 기대했던 1인이었다.


스테인레스 스틸 42mm 모델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한터라 애플워치의 차기 모델에 대한 만족감이 높기도 했다. 그런데 마침 업데이트부터는 첫 출시 모델이 제외된다고 하니... 마음이 더욱 동했다.

게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까지 새롭게 바뀌었다.


여전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이워치가 아니고 애플워치입니다!! 


그렇게 애플워치를 바꾸기 위한 총알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애플워치 에르메스 괜찮을까?


사실 이전에 썼던 스테인레스 스틸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스테인레스 스틸로 가거나 아니면 스테인레스 블랙으로 가려고했다.


아무래도 알루미늄은 내키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에르메스 에디션을 보게되었다.

일명 아수라 에디션이라고도 불리우는 인디고/크레/오렌지 가죽 밴드 


원톤도 아니고 투톤도 아니고 무려 쓰리톤이다


그리고 에르메스에만 제공되는 단독 워치페이스까지


밴드에 맞춰 투톤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심지어 분침에 맞춰 배경색이 돌아가는 미친 페이스


문제는 가격이었다.


워치 한대가 맥북 값....


15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사실 너무 부담스러웠다.

물론 명품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들은 

에르메스가 명품 중에서도 최고급 라인에 속하기에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거라고 한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명품을 잘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에르메스에 관심이 크지도 않거니와.. 명품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다.

단지 밴드와 워치페이스가 너무나도 탐이 났을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다.

지르게 되었다. 일반모델을 사고 나중에 에르메스 밴드만 수도 있지만

워치 페이스는 에르메스 모델에만 있기에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주문을 넣었다.

그런데…. 무려 한달을 기다리란다…….


 이제는 받을 사람 다 받은건지 1-2주로 줄었다.


심지어 한달을 기다렸는데

KB카드에서 8% 청구할인 행사를 한단다

제품에 8% 10만원 가까이 할인이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도착 3일전에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주문을 넣었다.

그리고 한달을 기다렸다.

그렇게 장장 2개월의 기다림 끝에 애플워치4 에르메스를 만나게 되었다.



애플답게 DHL 배송으로 제품이 도착했다.


기다란 박스를 뜯으니

오렌지 박스가 보인다.


패키징조차 고급진 애플워치4 에르메스 에디션


.. 정말 박스부터 감탄이 절로 나온다.

명품이요 하는 듯한 패키징


박스 전면에는 애플워치 그리고 에르메스가 적혀있다.

그리고 박스에는 본체와 밴드 박스가 끼워져있다.


얇은게 밴드고 두꺼운게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


워낙 밴드가 여러종류이다보니 편의를 위해 별도로 패키징 같다.




먼저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를 열었다.

겉뿐 아니라 안도 고급지다.



워치의 바디는 벨벳재질로 패키징 되어있다.



확실히 애플은 워치를 전자제품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하다.

이는 에르메스 에디션 말고도 스테인레스 제품 패키징에서도 느낄 있다.



이곳을 열면 충전기 들어있다.



그리고 대망의 보너스 밴드!!



비싸더라도 에르메스 에디션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하나의 지점이다.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색으로 만들어진 실리콘 밴드가 들어있다.


컬러 밴드는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오직 에르메스 에디션을 구매한 사람에게만 증정한다.

(기가막힌 애플의 센스…)


밴드는 팔지도 않지만 사실 판다고해도 65,000원인데 이게 기본제공으로 들어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워치 바디니까!!

조심스레 커버를 벗겨본다.



이전 모델보다 모서리가 좀 더 부드럽게 처리되었다.

변화가 없는 같은데 이상하게 변한게 느껴지는 그런 디자인이다.


그리고 전원을 켜면 나타나는 반가운 사과 마크

반가워!



부팅이 완료되고 워치페이스를 확인하면 변화는 아주 크게 다가온다.

이전에 비해 무척 크고 넓고 선명하다.



2015년에 출시된 모델을 사용하다 봐서 그런지 더욱더 체감이 크게 된다.

그런데 모델을 바로 옆에 붙여놓고 비교해보면 사이즈는 동일하다.

사진에선 워치4가 엄청 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구분이 거의 안가는 수준이다.

특히나 액정이 꺼지면 더더욱이 크기가 동일한 수준으로 보인다.



단지 베젤이 줄어 화면이 커져서 크게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보여진다.

이는 사진으로된 배경화면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즈를 고민한다면 큰걸로 가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게다가 이전에 42mm 모델을 사용했다면 밴드가 호환되니 더더욱 44mm 모델로 것을 권하고 싶다.

(참고로 38mm는 40mm와 밴드가 호환된다.)


이전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고 손목이 많이 두껍지 않다면 40mm 나쁘지 않다.

아니 오히려 예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워치페이스가 시원하게 나오는게 좋기도하고 

워치밴드를 너무나도 많이 지른터라 44mm 선택할 밖에 없기도 했다.


밴드를 장착하니 정말 예쁘다.

일단 전자제품인데 전자제품 같지 않다.

정말 패션 아이템으로 만든 같다.




계속 하는 말이지만 삼성을 비롯한 다른 회사의 워치와의 가장 차별점이다.


다른 회사들은전자 집중하지만 애플은시계 집중한다.

시계는 패션 악세서리에 해당하니까!



결론은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고민하시는 분은 어서 지르시기 바랍니다!!


애플워치4 에르메스 에디션 언박싱은 여기서 끝!!


동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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