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Somebody 티저공개, 박지민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지난해 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K-POP  STAR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은 자신이 몸담을 소속사로 JYP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JYP의 연습생이었던 백예린과 함께 15&이라는 여성듀오로 데뷔하게 되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심지어 박지민이 데뷔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로 여러 측면에서 많은 박지민의 데뷔는 한계점을 노출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를 것 같습니다. 절치부심 끝에 준비한 15&의 새 싱글 Somebody의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분위기 반전을 노려보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엿보입니다.

의지를 다진 JYP의 선언, 15&에게 기회가 될까?

  얼마전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서 데뷔싱글 I Dream에 JYP의 참여가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대신 새로운 컴백싱글에 참여할 것이며 기대감을 고조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출처 : 박진영 미투데이

  

  JYP의 수장 박진영의 이러한 발언은 분명 15&에게 큰 힘이 실릴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JYP가 안팎으로 좀 어려운 사정이었다보니 15&에게 큰 신경을 써주지 못한 모양입니다. 대신 만회하는 맘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니까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컴백무대 역시 주목도가 높은 K-POP STAR 시즌 2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갖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파급력이 높은 프로모션 방법인 듯 한데요. Somebody의 곡 완성도만 높다면 아무래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내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컴백사진만 봐도 이제야 뭔가 15&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뷔 싱글에서의 컨셉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 눈에 띠네요. 뭔가 부모 잃어버렸던 아이들이 부모를 찾아 때깔을 되찾은 것 같다고 해야하나....? 진작에 이렇게 좀 준비해주지.. JYP...휴.. 암튼 뭐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렸다니 다행입니다!!!

 

4월 7일 발표, Somebody 맛보기

  아직 완곡이 발표되지 않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티저 속의 공개된 음악만 들어본다면 박진영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훅과 흑인정서를 경쾌하게 담아낸 곡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만으로 설명한다면 원더걸스의 Like This와 미스에이의 남자 없이 잘살아가 적절하게 배합된 정도라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 15&이란 그룹의 컨셉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자리잡히지는 않은 듯 하지만 이 곡이 성공한다면 아무래도 조금씩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5&  Somebody 티저

이하이와의 비교는 그만!

  아직 자신의 진가를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못한 박지민 그리고 백예린에게 이하이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너무 가혹합니다.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신인들에게 가수 그 자체로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크죠. 소속사간의 비교라면 모를까요!! YG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이하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듯 JYP의 지지 속에서 박지민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살짝 공개된 Somebody 뮤비컷, K-POP STAR 심사위원들의 특징을 잘잡아냈네요~

15&의 새 싱글 Somebody는 4월 7일 K-POP STAR 시즌2 파이널을 통해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기대감이 충만한 15&~! 

이번 싱글이 그녀들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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