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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처럼 둘이 함께 나눠가질 커플링 음악 다섯곡x2

판타지아-FantaS..Ear

by 다락방지기 2013. 4. 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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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연애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텐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연인들이 서로 닮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을 즐기곤 합니다.

커플링, 커플룩 등 같은 것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사랑을 뽐내곤 하죠. 

그런데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이란 선물은 나누어 가질 수 없을까요? 

그래서 연인끼리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커플링 음악을 모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커플곡은 듀엣곡을 많이들 생각하시죠. 남녀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들어낸 한 곡의 아름다운 하모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커플링이란 본래 각각이 나누어 가질 수 있어야하는 법! 

  그래서 저는 두 곡으로 구성된 하나의 노래를 선곡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사랑이 피어나는 봄의 이야기, <루시드 폴 & 박지윤의 봄 눈>



봄눈

아티스트
박지윤
앨범명
꽃, 다시 첫번째
발매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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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

아티스트
루시드 폴
앨범명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발매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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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햇살이 아름아름 피어나는 봄이란 계절에 나눠 가질 노래로 봄눈을 뽑아보았습니다. <봄 눈>은 루시드 폴이 작곡한 곡으로 2009년 4월 발매된 박지윤의 <꽃, 다시 첫번째> 앨범에 수록되며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잔잔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루시드 폴이 가진 독특한 감성이 제대로 묻어난 곡입니다. 기존의 섹시가수 이미지를 탈피하고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지윤에게 다시 피어나는 새시작을 알리는 컨셉으로도 무척 잘어울기도 했구요. 특히 꽃들이 다시금 생명을 되찾는 봄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참 잘맞아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은 2009년 12월 발매된 루시드 폴의 <레 미제라블> 앨범에 루시드 폴의 목소리로 다시 수록되었으며 덕분에 남녀가수가 모두 부르는 봄에 어울리는 커플링 곡으로 안성맞춤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두 버전 모두 분위기가 편안하고 포근해서 나눠가지시면 참 좋을 것 같은 음악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곡해봤습니다.



두번째, 우리 사랑에 푹 빠졌어요, <Ra.D & 나르샤의 I'm in Love>



I`m In Love

아티스트
Ra.D
앨범명
Realcollabo
발매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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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in love

아티스트
나르샤
앨범명
NARSHA
발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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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빠져버린 자신의 마음을 감미롭게 표현한 <I'm in Love>는 2008년 Ra.D의 두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만으로 곡의 전개를 이끌어가다보니 단조로움으로 인한 루즈하게 빠질 수도 있었을텐데  Ra.D가 가진 특유의 모던함과 그루브함으로 곡에 생기를 가득 불어넣어 루즈함이 느껴지지 않게 끔 구성하였습니다. 덕분에 오히려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느껴지죠. 이 곡은 2010년 나르샤의 첫번째 앨범에 리메이크되었습니다. 나르샤는 라디와 달리 기타를 중심으로 곡을 구성하여 좀 더 모던함을 살린 느낌입니다. 나르샤의 리메이크로 커플링 곡이 가능해진 <I'm in Love>! 시작하는 연인들은 물론 이미 사랑에 푹 빠져있는 연인들에게도 잘어울리는 커플링 곡이 될 것 같네요!



세번째, 비오는 날 하나의 우산 속에서, <김건모와 럼블피쉬의 빨간우산>


빨간 우산

아티스트
김건모
앨범명
Exchange kg. M4
발매
199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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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우산

아티스트
럼블 피쉬
앨범명
Memory For You
발매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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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우산>은 1996년 발매된 김건모의 <Exchange Kg. M4>에 수록된 곡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를 소재로 한 곡들은 우울한 이별이야기가 일반적인데 이 곡은 <Singing in the Rain>을 듣는 것처럼 산뜻함이 전해지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연인들의 사랑처럼 말이죠. 이 곡은 2008년 럼블피쉬의 리메이크 앨범 <Memory For You>에 실리며 커플링 곡이 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 바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리메이크 곡은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큰 히트를 쳤던 곡이 주로 선곡되는데 방송에서 제대로 선보여진바 없는 <빨간우산>이 리메이크 된 것은 어쩌면 운명이었을까요? 어쨌든 <빨간우산>은 커플링 곡으로 딱인 듯 하네요!




네번째, 도쿄에서 서울로 전해지는 감성 그리고 사랑 <타루 & 센티멘탈 시너리의 Bling Bling>



         


 이 곡은 한국의 LG와 일본의 카시오가 합작으로 제작한 블링블링 캔유의 이미지송으로 사용된 곡으로 도쿄에서 서울로 전해지는 감성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감성 일렉트로닉 곡입니다. 본래는 Shiny Blue 버전은 남성보컬 센티멘탈 시너리가 Lovely Pink 버전은 타루가 부른 곡입니다. 음원사이트에도 두 가수가 부른 곡이 따로 올라와있는데요. 유튜브에는 타루버전과 이 두 가수의 목소리를 반씩 믹스한 X&Y Mix 버전만 있네요.(유튜브에 없는 것도 있다니... 충격이었습니다) 어쨌든 도쿄에서 서울로 전해지는 감성을 표현한 이 곡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는 연인들의 커플링 뮤직으로도 안성맞춤 일 듯 하네요! 아무리 거리가 멀다해도 진실한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이니까요!


다섯번째, 알콜달콩 in the Kitchen <윤은혜 & 이동건의 샐러드 기념일> 



    



  커피프린스의 대성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은혜가 여배우의 상징인 냉장고 CF를 맡으며 이미지송으로 불렀던 <샐러드 기념일> 입니다.  이 곡 역시 윤은혜가 부른 버전과 이동건이 부른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유튜브에는 둘이 함께 부른 곡으로 업로드 되어 있네요~! 이 곡은 원래 2004년 발매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첫번째 앨범 <Short Cake>에 수록된 곡인데요. 원곡도 좋지만 윤은혜가 부른 버전이 좀 더 상큼한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이동건  버전 역시 이동건이 가수 출신이라 그런지 곡을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냅니다. 이 곡을 나눠 듣는다면 함께 부엌에서 알콩달콩 요리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 것만 같이 않나요? 그래서 커플링 곡으로 선곡하였습니다.





  값비싼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음악선물을 곁들인다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요? 네? 싱글이시라구요? 그렇다면 당신의 새로운 사랑에게 선물할 수 있는 노래들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응원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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